-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신임 부행장 3명 선임
IBK기업은행은 14일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해 총 1808명이 승진‧이동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윤종원 행장이 강조한 ▲성과 ▲역량 ▲공정이 주요 인사 키워드가 됐다. 신임 부행장으로 현권익 본부장을 IT그룹장, 손근수 본부장을 리스크관리
2022-07-14 최유경 기자 -
즉시연금, 가입자 또 이겼다…'흥국·DGB·KDB생명'도 패소
법원이 즉시연금 소송에서 다시금 가입자들의 손을 들어줬다.그간 생보사와 가입자간 즉시연금 소송에서 대형사들의 패소가 잇따른 가운데, 이들의 연금차액 지급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일부 소비자가 흥국생명·DGB생명·KDB생명 등을
2022-07-14 전상현 기자 -
93조 부실대출 연착륙… 상환유예→경감 전환
정부가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통해 취약층 부채 부담 대책안을 내놨다.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 애로 완화를 위해 상환 유예 중심의 금융 구호체계를 마무리 하고, 경감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오는 9월 종료되는 코로나1
2022-07-14 안종현 기자 -
"은행들 취약층 지원 고맙다"… 이복현, 이례적 격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금융기관 영업현장을 방문해 취약차주 지원을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을 찾아 은행의 취약차주 지원 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남대문 시장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남대문지점을 선택한
2022-07-14 박지수 기자 -
"녹색금융 선도"… 신한은행, 녹색채권 발행-자금 공급 확대
신한은행이 녹색금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14일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녹색분류체계'란 6대 환경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더 많은 민간과 공공의 녹색자금이 녹색경제활동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녹색위장행위
2022-07-14 박지수 기자 -
'금리상한형 주담대' 부담 낮춘다… 기한 연장, 이자 제한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운영기한이 연장된다. 대출금리 상승폭도 연간 0.75%p 이내로 제한된다.금융당국은 14일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간 금리상승 제한폭도 종전 0.75%p에서 0.4
2022-07-14 박지수 기자 -
美 울트라스텝 전망 78%… "9월 이후 둔화 기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상승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단 번에 1.00%p 금리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를 2.25%까지 끌어올렸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07-14 최유경 기자 -
금융지주 '원앱' 성공하려면… "임직원 DNA부터 바꿔야"
금융지주사들이 빅테크에 맞서 '종합 플랫폼' 구축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카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원 앱 서비스' 전략이다.외부 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하고 DX를 추진할 조직을 새로 꾸리고 있다. 비금융과 기존 금융산업을
2022-07-14 이나리 기자 -
포상금 5000만원… 보험사기 신고기간, 연말까지 연장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보험사기 특별신고' 대상을 기존 백내장을 포함한 문제 비급여로 확대하고, 신고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비급여(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 항목) 진료 항목은 백내장을 포함한 갑
2022-07-14 전상현 기자 -
롯데카드 3조 호가일 뿐… "관심없다"
롯데카드 매각이 본격화했지만 인수 움직임은 잠잠하다. 3조를 부른 매각가를 두고 시장가치를 넘는 호가일 뿐 이라는 냉랭한 반응들이다. 실적개선세를 이뤘지만 부동산 PF 대출 등 비카드 부문 자산 확장에 따른 일시적 효과라는 박한 평가도 나온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2-07-14 송학주 기자 -
2금융권 먹구름… 자산 반토막, 조달 2~3배↑
빅스텝 여파에 2금융권이 비상이다.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경우 조달 차질이 우려된다.보험권은 재무건정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고 저축은행은 수익성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
2022-07-14 전상현 기자 -
'금리' 얼마나 더 오를까… 8·10·11월 금통위 예측불허
사상 초유의 빅스텝에도 금융시장 변동성은 여전해 보인다. 통화긴축을 주도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 밖으로 빨라지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14일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9.1% 급등했다. 전월 8.6%보다
2022-07-14 안종현 기자 -
[빅스텝④] 3.0% → 2.7% → ?… 성장률 희생 불가피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 단행하면서 'S 공포(스태그플레이션)'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렸으나 정작 금리 인상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실물경제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다. 금리가 단시일내 빠르게 오르면서 어렵사리 조성된 경기
2022-07-13 최유경 기자 -
[빅스텝③] 가계이자 6.4조 더… 연내 주담대 9%
빅스텝 후폭풍이 가계에 막대한 이자부담으로 몰아칠 전망이다.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는 기존 연 1.75%에서 연 2.25%로 껑충 뛰어올랐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속 가계
2022-07-13 최유경 기자 -
[빅스텝②] 기준금리 연말 3.0%?… 이창용 "합리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0.5%p 인상에도 "앞으로 한 두차례 더 올려도 긴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이다.이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결정회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50b
2022-07-13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