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판 고도화로 세계 시장 선도 목표

    동국제강, CSP産 슬래브 첫 입고... "산업은행의 무한신뢰, 재무건전성 양호"

    "국내 철강사가 외국에 나가 고로를 건설, 50여일 걸리는 항해기간을 거쳐 슬래브를 국내로 들여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라질 CSP제철소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

    2017-03-22 옥승욱=당진
  • 포스코 고망간강, 엑손모빌 슬러리파이프용 소재에 최초 적용

     포스코의 신제품 고망간강이 세계 최대 석유 회사 엑손모빌의 오일샌드 슬러리파이프용 소재로 최초 적용됐다.  포스코는 엑손모빌과 공동개발한 ‘슬러리파이프용 고망간강’의 양산 및 공급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재 채택에 있어 업계에서 가장

    2017-03-22 이대준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순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이 최순실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법정에 들어섰다.  권오준 회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최순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오후 2시 50분경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에 모습을

    2017-03-20 옥승욱
  • 현대삼호重, 러시아서 대형 유조선 4척 수주...2억4000만달러 규모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추진 대형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러시아 국영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Sovcomflot)社로부터 11만4000톤급 LNG추진 유조선 4척을 약 2억4000만불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2017-03-19 옥승욱
  • "중국 철강사, 가격 인상 의지 강해"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中 하북지역 철강사, 양회기간 생산중단에 가격 반등 전망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지난 15일부로 폐막했다. 중국 정부는 양회 기간 맑은 하늘을 유지하기 위해 하북 지역 철강 공장 가동을 중단시켰다. 최근에는 보름간으로 계획했던 감산 기간을 다시 한번 연장했다. 15일 이후 하북 지역에 심각한 스모그가 덮칠

    2017-03-17 옥승욱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CSP産 슬래브, 100만톤 판매 문제없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슬래브 외판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냉연도금재는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후판공장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다양한 업체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장세욱 부회장은 17일 정기 주주총회에 앞

    2017-03-17 옥승욱
  • 현대重, 분사 후 재무구조 개선될 듯... 부채율 100% 미만 전망

    현대중공업이 사업 분할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은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7-03-15 옥승욱
  • 올 하반기부터 시황 회복 맞춰 실적 개선 이뤄질 전망

    현대重, 선박 수주·시추선 매각 등 호재 이어져... 노사갈등이 '관건'

    현대중공업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주가 임박했고, 그동안 보유했던 시추선 설비 매각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끊임없이 지적됐던 노사갈등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자칫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017-03-15 옥승욱
  • 삼성重, 세계 최대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성공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2만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일본 MOL(Mitsui O.S.K Lines)社로부터 2015년 2월에 수주한 2만15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 건

    2017-03-15 옥승욱
  • "오랜 경험과 원가 경쟁력으로 시장 선도해 나갈 것"

    '취임 1주년'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 글로벌 매출 확대 등 경영능력 입증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가 오는 17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한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과감한 판단으로 특수강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이태성 대표와 윤기수 대표로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 지 올

    2017-03-14 옥승욱
  • 현대삼호重, 계약취소 시추선 3억7천만달러에 매각 성공

    현대삼호중공업이 골칫거리 시추선을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선사인 '시탱커'에 보유 중인 세미리그 1척을 3억7000만달러에 매각했다.  이 세미리그는 2015년 '씨드릴'로부터 계약 취소 통보를 받은

    2017-03-13 옥승욱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 확정 후 글로벌 광폭 행보 '눈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후 본격적으로 포스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이날 한국을 방문 중인 제프리&nbs

    2017-03-13 옥승욱
  • AI 도입, 생산 효율성·원가절감 '일석이조'

    인공지능 적용 서두르는 철강업계, 더 똑똑하고 빨라져

    국내 철강사들이 생산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제 도입 초기 단계라 업계 전반에 적용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

    2017-03-11 옥승욱
  • 최순실 사태와 관련된 의혹 전면 부인

    포스코, 권오준 2기 체제 돌입... '스마트 인더스트리'로 향후 50년 준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스마트 인더스트리를 구축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제철소, 스마트빌딩, 스마트씨티 등 시대에 발맞춘 변화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철강 본원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비철강부문을 강

    2017-03-10 옥승욱
  • 포스코, 美 워싱턴 통상사무소 개소... 보호무역 대응나서

    포스코가 통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통상사무소를 개소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0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워싱턴 통상사무소를 만들 계획"이라며 "개소 후 주재원을 내보내고 현지 대형 로펌과 계약해

    2017-03-10 옥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