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75만원이 마지노… 영풍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없다"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확보 경쟁이 ‘여론전’과 ‘쩐의 전쟁’으로 확전 중인 가운데 영풍이 공개석상에 섰다. 영풍 측은 이번 공개매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지배력 강화 이후 중국으로의 매각은 없다면서 경영 정상화와 고용안정 등을 약속했다.

    2024-09-27 김보배 기자
  • 포스코, 맞춤형 컨설팅으로 中企 경쟁력 높인다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포스코는 26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2024-09-26 김보배 기자
  • 현대제철, 'HCORE.STORE' 효과 톡톡… 온라인 판매 확대

    현대제철이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에이치코어스토어(HCORE STORE)에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이치코어스토어는 론칭한 지 일년도 채 안돼 제품 보유량과 판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빠른 피드백을 통해 초기의 오류를 해소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2024-09-26 김병욱 기자
  • 공개매수가 75만원에… 고려아연 "'묻지마 빚투'"

    고려아연이 공개매수가격을 당초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에 반발하고 있다. 무리한 대출로 적대적 M&A(인수합병)를 강행하면서 결국 그 부담을 고려아연이 떠안게 될 것이란 주장이다.고려아연은 26일 “‘묻지마 빚투’로 경영권을

    2024-09-26 김보배 기자
  •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중단, 우리가 통보”

    한화오션이 최근 호주 조선·방산업체인 오스탈 인수 무산 배경에 대해 추가 입장문을 냈다. 오스탈 측의 비협조적인 태도도 인수는 중단했으나,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한화오션은 26일 “오스탈 경영진 및 이사회와 합리적인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오스탈 인

    2024-09-26 김보배 기자
  • 66만원→75만원…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전격 상향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MBK 측의 공개매수 성공을 위한 자금 규모도 2조1400억 규모에서 2조4500억 규모로 커지게 됐다. MBK가 파격적인 공개매수 가격 인상으로 인수합병(M&A)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최윤범

    2024-09-26 김보배 기자
  • 영풍, MBK측에 3000억 대여… 공개매수가 상향 예고

    영풍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3000억원을 대여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5.7%로, 대여 기간은 오는 2025년 9월까지다.영풍 측은 “공개매수 결제자금 조달과 기타 투자활동을 위한 자금 대여”가 목적이라고 밝혔다.고려

    2024-09-25 김보배 기자
  • FI일까, SI일까… 베인캐피탈, 고려아연 백기사로 급부상

    베인캐피탈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백기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투심위를 거쳐 최종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200조 규모의 운용자산을 가진 베인캐피탈은 미국계 PEF로 그간 꾸준히 한국시장을 노크해 왔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이 글로벌 협력

    2024-09-25 김보배 기자
  • 일본제철, 포스코홀딩스 지분 1조 전량 매각… US스틸 인수 집중

    일본제철이 24일 한국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전량 매각한다고 발표했다.일본제철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적 제휴 계약 등에 따라 취득·보유해 왔던 포스코홀딩스 주식 289만4712주를 자산 압축에 따른 자본 효율 향상을 위해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09-24 김보배 기자
  • 영풍 "고려아연 폐기물 주장 사실 아니다"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간 갈등이 유해폐기물 처리 문제로 번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분쟁이 영풍의 폐기물 처리 떠넘기기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인데, 영풍이 이를 다시 반박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영풍은 24일 “고려아연은 이날

    2024-09-24 김보배 기자
  • HD현대 경영진, 마린엔진 방문… “글로벌 톱 엔진 메이커로 키울 것”

    HD현대 최고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생산 현장을 찾아 새 가족이 된 직원들을 격려했다.HD현대는 24일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등 HD현대 주요 경영진이 HD현대마린엔진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HD

    2024-09-24 김보배 기자
  • "노예 부리듯 했다"… 고려아연-영풍 원색 비난전

    MBK파트너스·㈜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고려아연은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MBK와 손잡고 경영권 탈취를 본격 선언한 이후 처음 기자회견을 열고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부당함을 설토했다. 아울러 고려아연의 대항공개매수 가능성이 제

    2024-09-24 김보배 기자
  • 2兆도 턱없다… '영풍+MBK' 공개매수 틀어져

    고려아연 경영권 탈취를 선언한 MBK파트너스·㈜영풍(장씨 일가)의 공개매수 가격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매수가격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될 시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에 MBK 측이 공개매수 계획 수정이 없다는 입장을

    2024-09-23 김보배 기자
  • 한화오션, 美 ABS와 디지털-AI 협력

    한화오션은 ‘가스텍 2024’에서 미국 선급인 ABS와 ‘해양 사업 관련 기술 협력 협약(Offshore Technology Collaboration Agreement, OTCA)’을 체결하고 선도적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

    2024-09-23 김보배 기자
  •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사외이사·MBK’ 배임으로 고소

    고려아연 측이 자사 주식을 공개매수 중인 MBK파트너스·㈜영풍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영풍정밀은 ㈜영풍의 주주로서 장형진 고문과 사외이사 3인, 이들과 공모한 MBK파트너스와 김광일 부회장에 대해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0

    2024-09-2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