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바이오 다시 美 문턱 넘나①

    HLB '리보세라닙', 새해 첫 美 허가 국산 신약 될까

    [편집자주] 지난해 K바이오는 미국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해왔다. 높아만 보였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국산 신약이 연이어 넘어선 것이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가는 길에 가속을 더할 엔진을 장착한 것과 같다. 올해도 K바이오의 역사는 새롭게 쓰여질 예정

    2025-01-06 조희연 기자
  • 차기 의협회장 '단판 승부' 못 내고 김택우·주수호 결선行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에서 단판 승부를 내지 못해 다음 주 결선 투표에서 최종 결판이 난다. 오는 8일 의료계 새 수장 등장이 예정된 것으로 의정 사태가 해결될지 관심이 쏠린다.4일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2025-01-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고대안암병원,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로 '필로폰 중독' 연구 개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천영훈 인천 참사랑 병원장,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미국 버지니아 소재 공익 재단인 집속초음파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필로폰 단일 중독 환자의 치료를 위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3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오스템카디오, 뇌혈관 의료기기 시장 진출 본격화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명지병원 "위기를 기회로, 지역 최고 병원으로 도약"

    명지병원은 "위기를 기회로, 지역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자"는 목표를 강조한 시무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전략과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는 '지모신기(智謀身棄)'를 선정했다. 이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지혜롭게 기략을 세우고 온 힘을 다한다'는 의미다.&nb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공보의협의회, 39대 이성환 회장·김우남 부회장 당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제39대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이성환·김우남 후보조가 찬성률 98.7%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전체 유권자 1024명 중 318명이 에 참여한(투표율 31%) 선거 투표에서 이성환·김우남 후보조는 총 314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서울성모병원 입원 다섯쌍둥이 … 남아형제 먼저 퇴원

    지난해 9월 20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임신 다섯쌍둥이가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아들인 첫째, 둘째, 셋째는 800~900g, 딸인 넷째, 다섯째는 700g대인 체중으로 일반적인 신생아 몸무게 기준(3㎏ 내외)에 훨씬 못 미쳐 인큐베이터에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너무 독한 이번 독감" … 심각한 유행파, 늦더라도 예방접종 필수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독감 환자 일주일 새 136% 증가하고 있으며 증상 역시 독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잠잠했던 시기를 거친 후 계절과 관계 없이 크고 작은 유행이 발생했고 2025년 진입과 동시에 확산하고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협회장 선거 '단판 승부' 못 낼 듯 … 새 수장 나와도 '봉합' 의문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가 치러지고 있지만 일선 의사들의 관심사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이미 2025학년도 의대증원은 정부 계획대로 진행된 상황이어서 의협 주도의 투쟁이나 방향성 제시 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전임 42대 회장 선거에서는 투

    2025-01-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이엔셀, 국내 바이오기업과 20억원 규모 CDMO 계약 체결

    이엔셀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과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20억4000만원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세포와

    2025-01-03 조희연 기자
  • 지씨셀, 신임 각자대표에 김재왕 전 GC녹십자웰빙 본부장 내정

    지씨셀이 신임 각자대표로 김재왕 대표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재용 대표 내정자는 기존 원성용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씨셀은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되

    2025-01-03 조희연 기자
  • GC녹십자, 최영일 유닛장 영입 … "신약 후보물질 도출 주도"

    GC녹십자가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최영일(52) 디스커버리&익스플로러(Discovery&Explorer) 유닛(Unit)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최영일 신임 유닛장은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

    2025-01-02 조희연 기자
  • 제약업계 신년 화두 '도전과 혁신'… "위기넘어 글로벌 도약"

    제약바이오업계는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에도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2일 시무식을 갖고 기업비전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2025-01-02 손정은 기자
  • 병상 줄이고 중증환자 집중 … 상급종합병원장들 "위기 극복, 도약의 해"

    올해는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을 대폭 축소하고 중증 환자에 집중하는 의료 생태계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주요 병원장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역할론을 확장해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2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진을 교육하는 대한민국에서

    2025-01-0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개혁 동시에 의료공백 과도기 진입 … 여야의정에 환자 참여해 봉합책 도출

    2025년엔 정부의 방침대로 의대증원은 진행되고 비급여-실손보험 개혁과 종별 의료기관 기능 정립 등 의료개혁이 본격화한다. 급변하는 생태계는 의사들의 거부감과 맞물려 의료공백이라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시점이기도 하다.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의정 갈등

    2025-01-0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