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만→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승부… 성패는 '장기 지원책'에 달렸다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으로의 전환을 위해 개인 임상 및 유전자 정보가 담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힘을 싣는다. 이달 말부터 2만5000명의 정보를 먼저 개방한 이후 2030년까지 10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자들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2023-06-19 박근빈 기자
  • 소아도 '2가백신 1회' 접종… 내달 3일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내달 3일부터 소아(5-11세)용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교체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거쳐 지난 5일 국내에 도입됐다.

    2023-06-19 박근빈 기자
  •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김윤미 전무 선임

    한독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김윤미 전무는 고려대 생명과학 전공으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고, 동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2001년 한독의 영업, 마케팅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챔픽스

    2023-06-19 김선 기자
  • 유유제약, 전환사채 매입 및 소각으로 오버행 해소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유유제약은 2021년 발행한 300억 규모 전환사채 중 178억원을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와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결과적으로 유유제약은 고금리 시대에 이자 비용 없는 제로

    2023-06-19 김선 기자
  • SK디스커버리,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공동 사업 논의

    SK디스커버리가 산하 계열사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SK디스커버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공동 사업을 점검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인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0년 체결한

    2023-06-19 김선 기자
  • 기피분야서 묵묵히 환자 살려낸 주석중 교수… 갑작스런 사망에 애도 물결

    열악한 필수의료 환경 속에서 대동맥이 찢어진 초응급 환자를 살려왔던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대체 불가' 인력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 커진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석중 교수는 지난 16일

    2023-06-18 박근빈 기자
  • '스텔라라' 3파전 국내 시밀러 시장도 넓힐까… 삼성·셀트리온·동아 출격 '주목'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글로벌 경쟁에 나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동아에스티가 국내서도 맞붙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3사가 국내서도 경쟁하게 된다면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시장 확대에 역할을 할지도 주목된다.16일 업계에

    2023-06-18 손정은 기자
  • 비대면진료 자문단 출범… 업계 "일회성 아닌 실효성 확보해야"

    정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 보름 만에 민관합동 자문단을 만들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업계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에서 박민수 제

    2023-06-16 박근빈 기자
  • SK바사 방문 지영미 청장 "미래 팬데믹, 국산 백신으로 대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국

    2023-06-16 박근빈 기자
  • 질병청,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질병관리청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전날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2023-06-16 박근빈 기자
  • 박민수 차관 "의사 수급 논의 '전문가 포럼' 이달 27일 예정"

    의대정원 확대를 논의할 전문가 포럼이 오는 27일 열린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의료현안협의체를

    2023-06-16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월1회 투여 단장증후군 신약개발 가능성 확인"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2개 희귀질환 치료 후보물질의 주요 연구 결과를 새롭게 발표한다.한미약품은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내분비학회(Endocrine Society·ENDO)에

    2023-06-16 손정은 기자
  • 응급실 환자 거부조건 구체화… '뺑뺑이 사망' 막을 수 있을까

    정부가 응급실서 환자를 거부하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협의체는 복지부를 비롯해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중앙응

    2023-06-16 박근빈 기자
  • [N-포커스] 간호법 폐기 이후 'PA간호사 양성화' 촉각

    간호법 폐기 이후 의대정원 증원 이슈와 맞물려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인력) 간호사 양성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그간 쉬쉬했던 부분이지만 여당과 의학회까지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안으로 꼽힌다. 정부 역시 이달 내 협의체를

    2023-06-16 박근빈 기자
  • 혈액암 환자별 최적 1차 항암제 제시… AI 기술 개발

    대표적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고 항암제 내성이 발생할 수 있어 1차 치료제(first-line treatment) 선택이 중요하다. 이에 환자 개인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2023-06-1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