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종 후 중환자’ 1인당 최대 1000만원 보상… “인과성 불충분도 가능”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났음에도 인과성 입증이 어려워 보상에서 제외됐던 환자들에게도 보상책이 생겼다. 혈전 등 부작용은 백신 불안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는데 개선방안이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021-05-10 박근빈 기자
  • 복지부, 데이터 중심 ‘건강정보 고속도로’ 생태계 조성

    보건복지부는 마이 헬스웨이(가칭 건강정보 고속도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위원회 위원장을,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윤건호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공동 부위원장을 맡았다. 

    2021-05-10 박근빈 기자
  • 文 대통령, 백신 논란에 ‘정당한 평가’ 필요?… 이상반응 대책 ‘언급 無’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이 늦어져 아쉬움이 있지만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개발국이 아닌데도 차질 없는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보상체계 등 국민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

    2021-05-10 박근빈 기자
  • 식약처 자문단 "모더나 백신 예방효과 94.1%"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첫번째 전문가 자문에서 예방효과를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이 전날 회의를 열어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논의한 결

    2021-05-10 손정은 기자
  • 유디치과, 충치도 닮는 가족… 올바른 양치습관 공유가 ‘해법’

    가족 간에는 생김새뿐만 아니라 체질, 건강 상태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가족 간의 구강건강에도 나타난다. 부모에게 있는 구강질환이 자녀에게 생기거나, 부부가 같은 시기에 잇몸병을 앓기도 한다.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

    2021-05-10 박근빈 기자
  • 서울성모병원, 인공지능 ‘아토피 진단’ 전문의와 동일 수준

    인공지능(AI) 기반 아토피 중증도 진단이 전문의와 99,17%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방철환 교수(공동 제1저자)와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공동 교신저자), 윤재웅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2021-05-10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첫 글로벌 판매… 파키스탄과 계약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파키스탄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첫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규모의 방위산업체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와 렉키로나

    2021-05-10 손정은 기자
  • 종근당, 약업보국 사명 출발… 신약으로 인류건강 기여와 글로벌 도약

    '우리 국민들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키고 싶다'는 신념으로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41년 창업한 종근당. 종근당이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으며 다가올 100주년을 향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뚝심있는 R&D 투자… 바이오

    2021-05-10 손정은 기자
  • 종근당 창립 80주년… 새 비전 'Creative K-healthcare DNA' 선포

    종근당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2021-05-08 손정은 기자
  • 政, 코로나 치료병원에 960억 인력지원금 투입… 한시적용 수가

    정부가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총 960억원 규모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보건복지부는 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원소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한시적용 수가 신설’을 확정했다.관련 안건은 지난달에도 논의

    2021-05-07 박근빈 기자
  • 政, 1차 접종에만 ‘올인’… 전문가 “완전 접종 아니면 오히려 변이 확산”

    국내 코로나 4차 유행파는 ‘변이 바이러스’라는 위험요인과 맞물려 퍼지고 있다. 울산서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며 중증 이환율(확진 환자 중 중증 환자로 전환하는 비율) 등 병세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자체 발표도 나왔다. 결국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최대한 감염

    2021-05-07 박근빈 기자
  • 상위제약사 1분기 '아쉬운 성적표'… 전문약 성장은 돋보여

    상위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유한양행은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 매출액은 3543억원으로 1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9억원으로

    2021-05-07 손정은 기자
  • ‘백신 지재권 유예’ 국내 생산에 호재?… 당국 “동향 모니터링” 신중론

    미국 정부가 국제무역기구(WTO)가 추진하는 지적재산권 한시적 면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당국은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생산 활성화 등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과 불확실성이 많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아직은

    2021-05-06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삼성만 바이오시밀러 개발 하나… 종근당·동아 추격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의 판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 합성의약품(케미칼)에 집중했던 전통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두 회사 모두

    2021-05-06 손정은 기자
  • 정부 외면 속 ‘중앙감염병병원’… 결국 삼성家 5000억 기부금으로 회생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이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 5000억원을 기반으로 세워진다. 그간 신종감염병 사태가 터지면 반짝 관심을 두다가 종식과 동시에 정부의 외면을 받았던 사업으로 특별한 개인의 사회공헌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다행이면서도

    2021-05-06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