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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확진 후 접종 ‘하이브리드 면역’… 재감염 위험 대폭 감소
확진 후 접종을 하면 ‘하이브리드 면역’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재감염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사람도 1·2차 기본접종을 하라고 권고한 근거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내
2022-04-14 박근빈 기자 -
KF94 써도 코로나19 걸리는 이유? 마스크 윗부분 빈틈 때문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매일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계속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KF94 마스크를 쓰는 데도 감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14일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마스크 종류별로 관찰실험을 진행했다.보통 사람은
2022-04-14 경남희 기자 -
학교방역, 코로나 등급하향에 달렸다... 격리 없애면 1학기 기말고사 허용
학교방역 개편의 전제조건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을 통한 확진자 격리 의무 폐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충촉하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질병관리청장과의 영상회의에서 "
2022-04-14 경남희 기자 -
동방메디컬, 中 의료·미용 플랫폼과 필러 '엘라스티' 독점 판매 계약
동방메디컬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스티(ELASTY)'에 대한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중국 1위 온라인 의료·미용 플랫폼 신양커지와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중국에서 지난 3월 시판 허가를 받은 직후 이뤄진 신양커지와의 엘라스티 판매 계약 규모는 향후
2022-04-14 손정은 기자 -
4차 접종 부담에 5차 예고까지… 이상반응 두려운 고위험군
오늘(14일)부터 60세 이상 일반인 대상 4차 접종이 시작됐다. 4차 접종 효과는 8주간 지속된다는 평가가 나와 가을철 5차 접종도 예고한 상태다. 문제는 고위험군의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있는데, 면밀한 국내용 데이터 없이 접종이 추진되고
2022-04-14 경남희 기자 -
정호영 후보자 자녀 모두 경북의대 편입… 아빠 병원서 ‘봉사활동’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근무하던 경북대병원에 두 자녀가 모두 경북대의대에 학사 편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정 후보자가 병원장으로 재직했던 시기 전후로 자녀들이 원내 봉사활동을 했던 것으로 기록돼 ‘아빠 찬스’를 얻은 것이 아니냐
2022-04-14 박근빈 기자 -
거리두기 ‘전면 해제’ 임박… 政, 야외 노마스크 막판 고심
다음 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약이 사라져 약 2년 만에 새로운 일상이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전히 오미크론 전파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실내공간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지만 야외 노마스크는 가능하다는 진
2022-04-14 박근빈 기자 -
실패라고 여겼을때 찾아온 기회… '인보사'로 돌아보는 기술수출 재도약
국내서 허가 취소되며 위태롭게 벼랑끝으로 몰렸던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TG-C)가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회생가능성이 희박해 보였던 이 치료제의 기술력을 다시 눈여겨본 건 싱가포르 바
2022-04-14 손정은 기자 -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中서 허가… 2분기 출시
HK이노엔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식도염이다.HK이노엔은 지난 2015년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과 9500
2022-04-13 손정은 기자 -
코로나19 유행 후 암환자 응급실 사망 '2배' 증가
코로나19의 부수적 피해가 현실로 드러났다.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하는 암환자 비율이 2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사업보고서에는 지난해 주요 사업 활동과
2022-04-13 경남희 기자 -
내일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 시작… 80대 이상 ‘적극권고’
내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된다. 고위험군 확진 시 위중증 이환비율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위중증 환자의 약 85%,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다며 이들에 대한 4차
2022-04-13 경남희 기자 -
손경희 교수 “확진 후 8주 이상 ‘기침’ 롱코비드 의심… 치료법 달라”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면 급성 기침, 3~8주 이내면 아급성 기침, 8주 이상이면 만성 기침으로 분류한다. 만약 확진자가 장기간 기침에 시달린다면 롱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로 의심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3일 손경희 경희대병원
2022-04-13 박근빈 기자 -
권역심뇌센터 역할 탁월했지만 지속적 투자 없이는 ‘공염불’
지난 14년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심뇌센터)가 운영되면서 치료 성과의 비약적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격차 해소와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 개정 및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진단이다.13일 심뇌혈관질환관리
2022-04-13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북경한미약품, 美 AACR서 차세대 항암신약 발표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은 혁신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 2종의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AACR에서 한미약품은 후성유전자적 표적항암 신약 'HM97662'(EZH1/2)를, 북경한미약품은 이중항체 신약 'BH3120'(P
2022-04-13 손정은 기자 -
[취재수첩] 메디톡스, 대웅 이어 휴젤 저격… 끝나지 않는 '균주 전쟁'
메디톡스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휴젤을 제소하면서 균주 분쟁을 이어가게 됐다. 이유는 대웅제약과의 소송때와 마찬가지로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것이다.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다음으로 휴젤을 타깃 삼을 것이란 전망은 업계에서 확신에 가까웠다. 특히 메
2022-04-13 손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