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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시 통과노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천안∼세종시)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6월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천안시 통과구간은 입장면∼북면∼병천면∼수신면을 지나는 직선노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2경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천안시 통과 지역은 경기도와 충남도 경계인 천안 입장면 도림리와 양대.대평리를 거쳐 산악지형이 많은 북면 오곡리(면사무소 동쪽)와 매송리를 지난다.
이어 북면 은지리(박문수 어사묘 동쪽)와 병천면 병천.가전리(한국기술교육대 서쪽)을 거쳐 수신면 신풍.속창(5산업단지와 상록리조트 사이).백자리를 통과해 세종시로 연결된다.
국토해양부는 제2경부고속도로 전체구간에 9곳의 IC와 7곳의 JCT를 설치할 계획이며 천안구간에는 국도 34번과 연결되는 입장면 도림리 인근과 수신.성남면 경계에 각 1곳의 IC를 두고 수신면에 JCT 1곳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천안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IC설치 지역과 통과 노선안을 놓고 2007년부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며 "국토부가 유력하게 검토하는 노선과 IC는 우리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연내에 착공, 2015년 완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왕복 6차로, 길이 129.1㎞, 사업비 6조8천억원)에는 교량 113곳, 터널 31곳 등이 건설되는데 2단계공사인 천안 통과구간에는 10여곳의 터널과 30여개의 교량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