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은 3일부터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4도어 세단형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출시돼 국내 고객들로부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이번에 세단형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국내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아베오의 양산기념식을 갖고 완벽한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카몬 사장은 “스포티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아베오 해치백 모델에 이어 아베오 세단형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한국지엠은 품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다해 쉐보레 브랜드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아베오 세단 1.6 가솔린 모델(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L모델1,109만원 ▲LS 모델 1,238만원 ▲LT 1,391만원.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