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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출시한 저가형 LED TV가 반나절 만에 다 팔렸다.
롯데마트는 국내 가전사 ㈜모뉴엘과 공동으로 기획한 32인치 LED TV '통큰 LED TV'를 21일 오전 9시부터 49만9천원에 팔기 시작했는데 오전 11시30분께 준비한 2천대가 모두 팔렸다.
이 TV는 전국 87개 점포에서 규모에 따라 30∼70대를 준비됐다. 서울역점에서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7시30분께부터 소비자들이 TV를 사려고 줄을 섰고 잠실점과, 영등포점, 부산점 등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롯데마트는 3천대 정도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 2월께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매장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