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라인업… 13인치 i5·15인치 i5/i7 CPU 버전 출시15인치… 두께 14.9mm·부피 50%↓ 맥스스크린 기술 400니트 슈퍼 브라이트+ HD+ 디스플레이, 9.8초 부팅

  • 삼성전자는 13일 지난 2월 뉴 '시리즈9'의 13인치 i7 CPU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13인치 i5, 15인치 i5/i7 CPU 모델을 추가해 총 4개의 라인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13인치 i5 CPU버전에는 128GB SSD를 내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인치 모델은 두께 14.9mm로 현존하는 동급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기존 동급 대비 부피를 50%나 줄이면서도 1.65k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은 물론 '맥스 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1인치 더 큰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400니트(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브라이트플러스'와 'HD플러스(1600x900)' 해상도를 적용해 일반 HD모델 대비 40% 향상된 정밀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1,600만 색 재현력과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무반사 스크린을 통해 야외에서도 더욱 밝고 또렷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다.

    삼성의 '패스트 테크놀로지'와 'SSD'를 탑재해 9.8초(i7 CPU, 어댑터 연결 상태 기준)의 빠른 부팅이 가능하다.

  • 대기 모드에서 작업 모드 전환 시간도 1.4초로 언제 어디서나 대기시간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이외에도 4~8GB 메모리, '인텔 HD 그래픽 3000' 그래픽 카드, '마이크로 HDMI'와 'USB 3.0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남성우 부사장은 “뉴 '시리즈9' 15인치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성, 성능,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현존하는 노트북을 압도할 것”이라며 “무게와 두께 때문에 더 작은 인치의 화면을 선택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출고가는 13인치 i5 모델 228만원, 15인치 i5 모델 232만원, 15인치 i7 모델 297만원이다.

    뉴 '시리즈9'은 2월 첫 판매에 돌입한 이후 3월 한국·미국·영국을 시작으로 6월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