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스캔만으로 44개 언어를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 번역‘Q트랜스레이터’ 기능 탑재 9월 유럽·북미·아시아 등 순차출시 사각디자인 ‘L시리즈’ 최신작… Q메모·마이 스타일 키패드 등

  • LG전자는 29일 사각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L-시리즈’의 최신작 ‘옵티머스 L9’을 오는 9월부터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L9은 44개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자동번역해 주는 ‘Q트랜스레이터’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했다.

    옵티머스 L9에 최초로 적용된 Q트랜스레이터는 ‘광학문자판독(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로 카메라 스캔을 통해 문자를 인식한 다음 이를 전자사전이나 온라인 번역엔진을 통해 번역해주는 기능이다.

    사전모드와 한 줄 모드, 문단모드 등 3가지 모드로 단어와 문장, 문단을 쉽고 빠르게 번역해 준다.

    일례로 해외여행 중에 낯선 언어의 안내문이나 표지판에 스마트폰 카메라만 대면 자동으로 번역해 번역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 이외에도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 글씨로 메모/저장/공유가 가능한 ‘Q메모’와 키패드 위치를 좌우로 나눠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키패드’ 등 LG만의 UX가 적용됐다.

    9.1mm의 초슬림 두께에 테두리를 메탈소재로 채택해 더욱 얇아 보이게 하는 ‘슬리밍 메탈릭 스트릭’ 디자인을 적용했다.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인 2,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배터리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SiO+’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L-스타일’디자인에 자동번역 등 스마트한 최첨단 UX까지 보강했다. L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명가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다.”
    - 박종석 부사장(LG전자 MC사업본부장)


  • <‘옵티머스 L9’ 주요 사양>
    - CPU 1GHz 듀얼 코어
    - 디스플레이 4.7” IPS 디스플레이
    - OS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 메모리 1GB DDR2 (RAM) / 4GB e-MMC
    -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 전면 VGA
    - 배터리 2,150mAh SiO+
    - 사이즈 131.9 x 68.2 x 9.1mm / 12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