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의 강한 유통망과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 공략 계획 밝혀전석락 대표, 3년 내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 이상 확보 목표
  • ▲ . 중국상록유한공사 관계자, 아이배냇 김인호전무이사, 중국상록유한공사 찐펑즈대표이사, 아이배냇전석락대표이사, 아이배냇 윤숭섭연구소장(왼쪽부터)
    ▲ . 중국상록유한공사 관계자, 아이배냇 김인호전무이사, 중국상록유한공사 찐펑즈대표이사, 아이배냇전석락대표이사, 아이배냇 윤숭섭연구소장(왼쪽부터)


영·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대표이사:전석락)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국 유통기업인 <중국상록유한공사>와
신제품 <Only12(온리트웰브)>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상록유한공사>는 총 매출 2,400만 위안(한화 약 450억원) 규모로,
중국 내 임산부-영유아 제품의 유통 분야에서 강한 역량을 보유한 유통 전문 업체.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2013년 7월부터
1,500만불(한화 약 170억원) 규모의 중국 내 아이배냇 제품 유통을 총괄하게 된다.
 
아이배냇은 이번 수출을 통해 중국 전역에 아이배냇 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중국 사회에 객관적인 공인을 받는 기틀 마련을 위해
중국 시장의 6개 지역(동북, 화북, 화동, 중남, 서남, 서북)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배냇은 중국 전역 유제품 전시회에 연 10회 이상 참여하고
중국 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및 체험 이벤트,
그리고 병원, 아파트, 대형마트, 백화점을 비롯 개별방문 판매까지
저인망식 영업 활동 방식을 펼친다.
<대장금> 출연으로 중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홍보모델 배우 박은혜의
<아이배냇 Only12 출시 기념 팬 사인회>도 중국 현지에서 진행을 고려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적극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이사
    ▲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이사


  • 아이배냇은 본사의 연구설계 지시와 감독 아래 뉴질랜드 현지에서 생산된
    <아이배냇 Only12>가 바로 중국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술 주도형 창조경제 비즈니스 사업형태]를 시도한다. 
    이렇게 중국에서 판매되는 <아이배냇 Only12> 중국용 분유에는
    아이배냇 분유와 동일한 제품명, 디자인, 성분함량, 표시사항이 기재되고
    중국의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중국어로 사용법을 설명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현지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번 아이배냇에서 새롭게 출시한 <Only12>는
    [분유는 신선해야 한다]는 당연한 상식을 지키기 위해,
    1년여간 세계 각지의 목장들을 찾아다니던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낸 제품.

    아이배냇이 수 많은 목장 중 뉴질랜드 목장을 선택한 것은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자연 환경이 깨끗한 청정국가이고
    젖소가 사계절 방목으로 사육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젖소보다 더 유질이 좋은 저지 젖소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고,
    아이배냇은 이를 단독으로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유의 집유에서 제조까지 12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목장 환경이 조성되어,
    12시간의 신선함과,
    프리미엄 제품은 원료부터 달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저지(Jersey) 품종의 원유를 사용하여 원료의 차별화 및 고급화를 실현했다.

     
  • ▲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이사,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이사, 홍보모델 박은혜, 중국상록유한공사 찐펑즈 대표이사, 아이배냇 윤숭섭 연구소장(왼쪽부터)
    ▲ 아이배냇 김인호 전무이사,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이사, 홍보모델 박은혜, 중국상록유한공사 찐펑즈 대표이사, 아이배냇 윤숭섭 연구소장(왼쪽부터)


  • 아이배냇 <Only12>의 원유로 사용된 저지 프리미엄 우유는
    색깔이 황금빛을 띠어 [골든 밀크]라고도 불리며,
    깊고 농후한 맛으로 영국 왕실에 납품되기도 했을 정도로 우수한 프리미엄 우유이다.

    저지 원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모유에 더욱 가까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A2베타-카제인 함량이 높아
    기존의 일반 원유로 만들어진 분유에 비해 아기들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이미 일본에서는 시중에 저지우유 및 가공품이
    일반 우유에 비해 약 3배정도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비싼 저지우유와 가공품을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국 분유시장은 연 7조원 규모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에 
    비해 한국 분유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아이배냇 Only12에 대한 적극적인 중국 현지 마케팅과
    파트너사 중국상록유한공사를 통한 다각화된 판매 루트 확보를 통해,
    중국 분유 시장 내 한국 브랜드 점유율을 3년 내 1% 이상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


    <아이배냇 Only12>는 국내에서도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 아이들의 체질과 CODEX(국제식품규격) 유아식 영양성분과 한국인 영양기준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월령별에 따라 총 4 단계로 나뉜다.
    가격은 단계별로 각각 36,800원이다.

     
    중국 분유 시장
    전체 규모는 2011년 기준으로 400억 위안(7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 분유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은 미국의 엔파밀(Enfamil)로 점유율 15.95%에 연간 63.8억 위안(1조116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위는 점유율 13.05%의 네덜란드의 Dumex로 52.2억 위안(9135억원),
    3위는 점유율 12.32%의 호주의 Wyeth로 49.28억 위안(8624억원),
    4위 미국의 Abott 순으로
    상위권은 미국과 네덜란드, 호주가 장악하고 있다.

    그밖에 스위스의 네슬레, 뉴질랜드의 폰테라, 중국 국내업체 4개사 등이
    10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현재 한국의 경우,
    남양유업, 매일유업, 파스퇴르유업이 연간 약 400억~500억원 정도 수출하고 있으나
    그 점유율은 아직 미비하다.
     
    최근 중국에서는 <가짜 분유> 파동으로 인해
    자국 분유회사 50%를 없애겠다고 공표하고 나섰으며,
    중국 소비자들 또한 자국 분유를 믿지 못해 분유 원정 쇼핑이 성행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유럽 및 홍콩 등에서는 한 사람이 2캔 이상 분유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분유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 자국 내 중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면서,
    2011년에는 수입 분유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중국산 분유를 앞지르고,
    2012년에는 수입산 분유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그 규모가 확대 되고 있다.
     
    특히 수입품의 고급 분유 시장 점유율이
    2008년 초 70%에서 2011년에는 85%로 늘어날 정도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중국 산모는 우리나라처럼 분유 의존도가 높고,
    산아제한 정책도 풀려 분유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돼,
    분유 선진국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분유를 기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서구산 분유보다 중국인의 신체 및 성장 특성에 적합하여
    흡수가 쉽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한국산 분유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다.
    중국인들은 낙농국인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분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