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5일간 각 사업장서 발전기 돌려약 20만kW 전력 절감 기대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최근 발전소 가동 중단이 잇따르면서 정전사태에 대비키 위해
12일부터 5일간 [자체 발전기]를 돌린다.
12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그룹 사옥,
금호타이어 광주·곡성·평택 공장,
아시아나항공 본사,
아시아나IDT 데이터센터 등
각 사업장에서 발전기 가동을 시작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사업장별 하루 5~9시간 자체 발전기를 돌리고,
냉방설비의 탄력 운영 및 조명소등 등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통해
5일간 약 20만k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주가 지나서도 블랙아웃 위험이 지속되면
이달 셋째주와 넷째주까지 발전기를 돌릴 계획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은
지난 6월 직원들에게
기업 차원에서 블랙아웃 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