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가맹점주들과 손잡고 독거노인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점주들과 함께 쪽방촌의 독거 노인들을 위해
김치 지원 봉사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만든 김치와
지원물품을 약 340여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창신동 쪽방촌 앞마당에서 세븐일레븐 점주 모임 회원들과
본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후 바로 담금 김치 즉석에서 세대당 1kg씩 배달했다.
340박스의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8월 폭염 기간 서울 중구, 종로구 등
쪽방촌 어르신 2,500여명에게 생수 3만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김치 지원 활동은 지난달 동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생수를 지원했을 때 김치가 꼭 필요하다는 하소연을 듣고
점주들이 앞장서 제안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크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 (조윤정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