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 반영, 가격 인상 없어
  • ▲ 현대차가 10월 1일부터 인도되는 차량에 차량용 USB 충전기를 지급한다.ⓒ현대차
    ▲ 현대차가 10월 1일부터 인도되는 차량에 차량용 USB 충전기를 지급한다.ⓒ현대차

     

     

    <현대차>가 10월 1일부터 인도되는
    승용·SUV 전 차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차량용 USB 충전기]를 지급한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의 금연 분위기와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
    차량용 시가라이터 활용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량용 USB 충전기에 대한 요구는 크게 늘었다.

     

    이에 현대차는 
    추가적 가격 인상 없이
    차량용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키로 했다.

     

     

  • ▲ 차량용 충전기 기본 적용 차량 표.ⓒ현대차
    ▲ 차량용 충전기 기본 적용 차량 표.ⓒ현대차

     

     

    이번에 적용된 차량용 USB 충전기는
    기존 USB 단자 대비 충전속도가 7배 이상 향상돼
    스마트폰 기준으로 통상 1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여기에 과부하 보호 회로,
    전자파 보호 회로 등
    신뢰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수회로를 적용,
    품질문제 발생 시 일반부품과 동일한
    품질보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를
    기본 적용하게 됐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상품운영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