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18만7,000t…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국제선] 239만2,000t… 0.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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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까지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0.6% 줄어든 257만9,000t을
    기록했다.

    23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국내선은 18만7,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반면 국제선은 239만2,000t으로 0.2% 증가해
    전체적으로 0.6%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83만8,000t→3분기 87만5,000t으로
    [증가]했으나,

    [년도별]로는
    2010년 267만t→올해 258만t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국내화물]은
    제주노선에서 <대한항공> 기종교체로 인한 공급력 감소로
    물동량이 9.5% 감소(18만1,000→16만4,000t)했고,
     
    내륙노선에서 운항편수가 줄어들어
    7.1% 감소(2만5,000→2만3,000t)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전년 동기(238만8,000t) 대비
    0.2% 증가(239만2,000t)했다.

    IT 제품 수출 감소로 일반화물은 감소했으나,
    근거리 관광노선 운행이 늘어나면서
    여행객 수하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항공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일본, 미주, 유럽, 대양주는 감소,
    물동량과 관광객의 수하물이 늘어난 중국, 동남아, 중동은 증가했다.

    [공항별]로 살펴보면
    <인천공항>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27만6,000t,
    <김해공항>은 3.1% 증가한 4만8,000t,
    <김포공항>은 8.9% 감소한 5만3,000t을 수송했다.

    <인천공항>의 경우
    수출화물은 1.9%(1만5,000t), 수입화물은 4.8%(3만3,000t) 증가한 반면,
    환적화물이 4.9%(4만t) 감소했다.

    <김해공항>의 경우
    일반화물은 689t 감소,
    수화물은 근거리 관광노선 운항증가(일본 2,489, 중국 684, 필리핀 417, 태국 186편)로
    2만1,000t 증가했다.

    <국토부>는
    세계경제 침체 지속으로
    경기 둔화, 경량의 휴대폰, 반도체 수출은 증가세이나,

    중량의 디스플레이 패널,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감소로
    4분기 항공화물 물동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