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5%, 해외 35%...
엘지, 삼성 40% 비율 차지
  • LTE-A 관련 특허출원 비율이 
    세계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크게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LTE-A 표준화 관련된 기술 출원이 증가하면서
    2008년 말 시작된 
    LTE-A 관련 특허는 
    2010년을 기점으로 급증했다. 

    현재까지도 표준화 관련 기술 출원은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 ▲ LTE-A관련 특허출원에 대한 업체별 출원 현황.ⓒ특허청
    ▲ LTE-A관련 특허출원에 대한 업체별 출원 현황.ⓒ특허청



LTE-A 기술 특허 비율은 
국내가 65%, 해외가 35%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특허출원에 있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건에 한해
국내외 전체 특허출원 건수 1799건 중
[LG전자]가 426건으로 24%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295건으로 16%의 비율을 보였다.

통신사의 경우
[SK텔레콤]이 68건 4%,
[KT]가 51건 3%를 차지했다. 

해외 업체의 경우에는 
[퀄컴]이 272건 1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에릭슨이 43건, 2%를 차지했다. 

한편, 3GPP는 지난해
4세대 이동통신 표준인 LTE-A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4세대 이후(Beyond 4G)와 
5세대 표준을 준비하고 있다.

[LTE-A]는 
LTE가 사용하는 여러 주파수 대역을 
하나의 주파수 대역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론상 LTE 최고 속도 75Mbps 대비 2배 빠른
150Mbps 속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