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이틀간 열려…우수마을 10개 뽑아 최고 1억 지원
  • 
  •  

    서비스가 우수한 어촌마을을  시상하는 [2013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가
    5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

    전국 100개 어촌체험마을 지도자와 공무원,
    체험마을 컨설턴트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8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안산 전곡마을, 함평 석두마을, 남해 유포마을 등
    12개 어촌체험마을이 발표마을로 나와
    1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다.

    선정기준은 마을운영의 체계성, 시설수준의 적합성, 서비스 수준, 운영성과 등이다.

    선정된 마을은 해양수산부 장관상(대상 1마을, 최우수 및 우수 각 2마을),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상(장려 5마을)을 받는다. 

    등급별로 1,500만~1억 원의 사업비, 마을리더 해외선진지 연수기회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는 마을노인회‧청년회‧부녀회가 힘을 합쳐 
    쏙을 브랜드화(쏙선비) 한 경남 남해군 문항어촌체험마을이 대상을 받아
    연간 2만 명 이상이 찾는 스타마을로 떠올랐다.

     “어촌체험마을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추가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사진출처=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