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청소년 위한 [희망키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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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3일간 일정으로
[2014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2012년부터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말 본사 부산 이전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융화사업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캠프에서는
한국잡월드(Job World) 및 아이지니어스(IGENIUS) 등
진로직업 체험 교육센터 탐방을 통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캠코의 서민금융 업무노하우를
활용한 신용·경제교육을 비롯해
비전특강 및 캠코 직원들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은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의 소감이다."평소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가하게 됐다.
부산에서 경험하기 힘든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로웠고,
캠코 직원들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됐다."한편,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150여명과
캠코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로 구성된 30여명의 멘토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