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잔액 및 연체율 동반 상승대출채권 규모 살펴보니 [130조] 중 [가계 83조]


  • 보험사의 대출채권이 꾸준히 늘어
    130조원에 육박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27조1,000억원으로
    10월말에 비해 1조5,000억원(1.2%) 늘었다.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은 83조원으로
    전월에 비해 9,000억원(1.1%)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5,000억원,
    보험계약대출이 3,000억원,
    신용대출이 1,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44조1,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6,000억원(1.4%)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이 6,000억원 늘었고,
    대기업대출은 전월과 같았다.

     

    채권잔액과 함께 연체율도 상승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72%로
    전월보다 0.03% 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02% 포인트 줄어든 0.51%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6% 포인트 하락한 0.69%,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01% 포인트 줄어든 0.42%를 각각 나타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1%로 0.12% 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8% 포인트 늘어난 1.68%였고,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0.78% 포인트 증가한 6.28%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가계대출 연체율은 하락하는 등
    보험사의 대출 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하다.


    다만 가계대출 규모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금리상승 및 주택가격 하락 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높은 회사를 중심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다.”


      -  금감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