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3’의 상큼발랄 소녀 3인방 짜리몽땅이 차도녀로 변신했다.

3월 2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TOP8 결정전에 돌입할 예정. 이와 관련 강력한 우승후보인 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의 공식 프로필 사진이 일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짜리몽땅’이 보여줬던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과 180도 다른, 도도하고 여성스러운 반전 매력이 포착된 것. 과감한 변신으로 영광스런 TOP10의 자태를 드러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로 스무 살이 되면서 여고생 딱지를 뗀 짜리몽땅이 당당한 차도녀와 청순녀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시선을 끌고 있다. 올 블랙 의상과 아찔한 하이힐, 짙은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가하면, 파스텔톤 원피스에 알록달록 화려한 액세서리로 여성미를 강조하는 등 극과 극의 ‘색(色) 매력을 전하고 있는 터. 각양각색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K팝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대구에서 함께 올라온 같은 반 친구들인 짜리몽땅은 장난기 넘치고 쾌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 TOP10 프로필 촬영 현장도 특유의 싱그러움으로 물들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어색해하는 기색 없이 다양한 표정과 눈빛을 넘나드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면서도, 소소한 농담에도 박장대소를 터뜨리고 마는 또래들의 유쾌함을 이어갔던 것. 이를 훈훈하게 바라보던 스태프들은 “함께 있어서 더욱 에너지가 넘치고, 즐겁게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환상적인 하모니의 비결을 알겠다”며 아빠미소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짜리몽땅의 ‘TOP8 결정전’에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상의 하모니로 각광받던 짜리몽땅은 지난 ‘배틀 오디션-2위 재대결’에서 개개인의 역량까지 확인받았던 상황. 이에 짜리몽땅이 ‘TOP8 결정전’에서 또다시 상상을 뛰어넘는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 현장 조 추첨제 등 새로움으로 무장한 TOP8 결정전이 담길 SBS ‘K팝스타3’ 15회는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짜리몽땅 프로필, 사진=카마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