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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시'…지독한 집착에 관한 이야기

입력 2014-03-11 16:16 | 수정 2014-03-11 17:47



영화 화산고 이후 김태균 감독과 배우 장혁이 13년만에 영화 가시에서 재회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롯데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 제작보고회에서는 김태균 감독과 배우 장혁, 조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균 감독은 2011년 '박봉곤 가출 사건'을 시작으로 '화산고', '크로싱', '맨발의 꿈' 등을 연출했다.

오는 4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조보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다. 











다음은 영화 가시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Q 조보아 어떤 매력으로 캐스팅하게 됐나?
김태균감독 : 조보아는 오디션을 통해 만났다.
여러가지 느낌이 있는 배우다.
순수한 느낌, 백치미, 섹시함, 에로틱함, 여러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배우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촬영하면서 제대로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
오디션에 온 조보아의 첫느낌은 한 마디로 멍했다.
약간 나사가 풀린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상한 허전함이 매력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조보아 : 편집기술이 드라마와 영화가 많이 달랐다.
장혁과 러브씬은 부담이 됐지만 촬영하면서 몰입을 해서 설레였다.



Q 이 영화의 계기는 무엇?

김태균 감독 : 7년 전 시나리오 처음 접했다.
너무 재밌었고, 사랑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에 대해 느낌이 좋았다.
장혁을 만나면서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장혁 :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일상에서 벗어날수 있는 설레임과 파탄을 가져올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시나리오에 대해
호감을 가졌다.
20대와 30대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영화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김 감독님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감독이다.
지금 제 나이에 이런 시나리오를 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했다.

김태균 감독 : 영화 화산고 당시 장혁은 미소년 이미지였다.
그 후 성숙해지고 정서적인 느낌이 장혁에게서 나오는 것을 느겼다.
14년 전 장혁과 지금의 장혁은 다른 배우라고 생각한다.

Q 일상에서 어떤 일탈을 꿈꾸나?

장혁 : 촬영 현장이 일탈이다.
일상의 생활이 반복되는 생활인데 촬영현장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다.
현장이 좋다.


정상윤 jsy@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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