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 광주·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기업들이 지역 인재 112명(잠정)을 우선 채용키로 하고 29일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9개 공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제3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채용요강 설명과 지역 출신 선배와의 상담시간에 이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이달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시작으로 2015년 말까지 광주·전남지역에 새 둥지를 틀게 되며 올해 신규 채용인원 1310명 중 8.5%에 해당하는 112명을 지역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기관별 지역 인재 채용인원은 ▲한국전력공사(30명) ▲한전KPS㈜(25명) ▲한국농어촌공사(30명) ▲한국인터넷진흥원(4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11명) ▲한국전력거래소(3명) ▲한국콘텐츠진흥원(5명)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1명) ▲한국문화예술위원회(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