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지하도 확보시설 실시설계
  • ▲ 지하수 확보시설 모식도.ⓒ국토교통부
    ▲ 지하수 확보시설 모식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와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 시범적으로 지하수 확보시설을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수 확보시설은 지하수가 흐르는 땅속에 인공적인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고 바닷물 침입을 막는 것으로 연중 안정적인 취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달부터 안마도와 대이작도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안지역 지하수 확보방안에 관한 정밀·타당성 조사를 벌였으며 안마도와 대이작도 등 2개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