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억2744만㎡ 33조원 규모…국토의 0.2% 차지
  • ▲ 2014년 1분기 주체별 외국인 토지소유 현황.ⓒ국토교통부
    ▲ 2014년 1분기 주체별 외국인 토지소유 현황.ⓒ국토교통부


    올 1분기 말 현재 국내 외국인 소유 토지는 총 9만2428필지 2억2744만㎡로 전 분기 9만1056필지 2억2593만㎡보다 1372필지 151만㎡ 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 토지는 국토면적 10만188㎢의 0.2%인 227.44㎢다. 1분기에 352만㎡를 취득하고 201만㎡를 처분해 151만㎡가 증가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351억원에 해당한다.


    소유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전체의 55.3%인 1억2571만㎡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합작법인 7269만㎡(32.0%) 순수외국법인 1646만㎡(7.2%) 순수외국인 1201만㎡(5.3%) 정부·단체 57만㎡(0.2%)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73만㎡(53.9%) 유럽 2433만㎡(10.7%) 일본 1705만㎡(7.5%) 중국 791만㎡(3.5%) 등의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용지가 1억3425만㎡(59.0%)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50만㎡(29.7%) 주거용 1524만㎡(6.7%) 상업용 603만㎡(2.7%) 레저용 442만㎡(1.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954만㎡(17.4%) 전남 3745만㎡(16.5%) 경북 3655만㎡(16.1%) 충남 2105만㎡(9.3%) 강원 1969만㎡(8.7%)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