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파트너십 기념, 20번 등번호 달고 감사의 뜻 전해
  • 휠라 윤윤수 회장이 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 시구자로 나섰다. 휠라와 두산베어스 후원 20주년을 기념하는 등번호 20을 달고 시구를 했다.ⓒ휠라코리아
    ▲ 휠라 윤윤수 회장이 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 시구자로 나섰다. 휠라와 두산베어스 후원 20주년을 기념하는 등번호 20을 달고 시구를 했다.ⓒ휠라코리아

     

    윤윤수 휠라 회장이 지난 1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전 시구자로 나섰다. 

    휠라와 두산 베어스는 후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날을 '휠라 데이'로 지정하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윤윤수 회장은 20년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등번호 20번을 달고 시구를 했다.

    시구와 더불어 이 날 휠라 데이를 맞아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경기 전 휠라와 첫 후원 인연을 맺었던 1995년 당시의 붉은색 재킷을 착용한 모습을 관중에게 선보였다. 또 관중들에게 휠라 상품권이나 워킹화 '에스 웨이브 2'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휠라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야구화, 장갑 등 스포츠 용품과 의류를 두산베어스 선수와 코치진에게 특별 제작·지원해 왔으며, 한 기업과 프로 스포츠팀이 20년간 후원관계를 이어온 것은 국내 최장기록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