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득남했다.

배수빈의 아내는 14일 오전 9시경 강남 모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배수빈은 지난해 9월 수수하고 차분한 성격에 반해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배수빈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애처가로 소문이 자자한 배수빈은 고생한 아내와 아이를 위해 극진히 보살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배수빈은 지난해 2013년 KBS2 드라마 '비밀'에서 검사 안도훈 역을 맡아 짙은 호소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 영화 '협녀'를 통해 또 한번의 연기력을 입증,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수빈 득남,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