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 야꿍이(김지후) 부자가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하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다섯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때와 같이 김정태와 아내 전여진, 야꿍이의 평범한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을 알리는 자막이나 인사도 없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야꿍이 하차에 네티즌들은 "야꿍이 하차 왠지 씁쓸하다", "귀여운 야꿍이 못 본다니 아쉬움이 더 크다", "야꿍이 하차 평소와 같은 일상이라 생각지도 못했다", "김정태 야꿍이 부자 그리울 듯", "야꿍이 하차 너무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 야꿍이 부자는 6.4 지방선거 전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 시장의 선거 유세 현장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정태는 제작진 측에 자진하차 뜻을 밝혔다. 

[야꿍이 하차,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