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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축구의 아버지' 이경규가 '50년 축구 사랑' 강부자의 해박한 축구지식 앞에 무릎을 꿇었다.강부자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사랑을 과시했다.이날 '힐링캠프' 오프닝에서 강부자는 "축구를 사랑한지 50년이 됐다"며 "이경규가 '축구의 아버지'면 나는 '축구의 할머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부자는 알람을 맞춰놓고 새벽에 일어나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는가 하면, '방송사 3개국 축구 대항전'에서 축구해설을 하는 등 축구에 대한 사랑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한, 강부자는 좋아하는 해외파 축구선수로 박주영을, 외국인 축구선수로는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를로스 테베즈(유벤투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힐링캠프' 강부자사진=SBS '힐링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