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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희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6월 21일 방송될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최희는 이번 체험에서 프리랜서 선언 이후 새롭게 일을 시작했지만 설레고 재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려웠다고 밝혔다.그런데 꿀알바 체험을 하며 함께 일했던 동료가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모든 일을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던 옛날 모습을 떠올렸다.이어 그때와 달리 모든 일을 버거워하는 지금의 자신이 더욱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KBS2 '인간의 조건'은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인간의 조건' 최희 눈물,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