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f(x))가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프엑스는 오는 7월 7일 정규 3집 앨범 'Red Ligh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Pink Tape'(핑크 테이프) 이후 약 1년 만의 새 앨범이다. 

에프엑스는 매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색깔을 선보여온 5인조 걸그룹인 만큼 이번 3집 앨범에서도 그들만의 매력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컴백 발표와 함께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크리스탈은 뜯어진 스타킹을 신고 강렬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한편, 에프엑스는 크리스탈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f(x)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MTOWN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에프엑스 컴백,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