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민 권민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7일 윤지민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윤지민은 현재 임신 17주차에 접어든 상태다. 

윤지민은 지난 4일 종영한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에서 유화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윤지민은 연기와 태교를 함께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귀부인' 촬영 때 극중에서 임신을 했는데 실제로도 임신해 너무나 신기했다"며 "입덧 때문에 힘들었는데 드라마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지금부터는 태교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윤지민 권민 부부는 2011년 3월 연극 '청혼'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7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윤지민 권민, 사진=나다포토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