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황보라와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지난해 같은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신앙심이 매개가 돼 1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황보라가 최근 차현우가 있는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이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는 "황보라와 차현우가 교회 모임에 자주 참석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인 사이는 맞지만 결혼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앙큼한 돌싱녀'와 영화 '내비게이션'에서 열연을 펼쳤다.

차현우는 하정우 동생이자 김용건의 둘째 아들로 유명하다.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로드넘버원', '대풍수',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577 프로젝트' 등 출연했다.

[황보라 차현우 열애, 사진=뉴데일리 DB/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