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35개사 초청 구매설명회 개최 및 ICT 융합 스마트공장 지원
  • ▲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강당에서 여성기업과 발전소 구매담당자간 구매상담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강당에서 여성기업과 발전소 구매담당자간 구매상담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2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화력본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에 소속된 기업과 '우수 여성기업제품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발전소 구매담당자가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여성기업들은 신규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한국중부발전은 구매설명회에 앞서 금년도 발주정보를 여성단체에 먼저 제공해 행사 해당품목을 생산, 납품할 수 있는 여성기업 35개사를 선정, 전사업소 구매담당자와 만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조달협력실장은 “중부발전은 최근 5년간 450억원의 여성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향후 10년간 2000억원 이상을 구매할 계획”이라며 "특히 산업혁신운동3.0 2차년도를 맞아 ICT를 융합한 스마트형 공장만들기 지원사업에 여성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민재) 및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와 '여성기업의 산업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