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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허인창이 제자 육지담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육지담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단독 공연미션 중 가사를 까먹거나 비트를 놓치는 실수로 혹평을 들었다.이에 허인창은 8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휴…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며 위로의 말을 남겼다.이어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정말 고맙고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라고 육지담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허인창은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허인창 육지담 응원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육지담 스승 허인창이 있어 든든하겠다", "허인창 육지담 응원 훈훈해", "쇼미더머니 육지담 앞으로 더욱 분발해라", "허인창 글에 육지담 위로 받았네", "쇼미더머니 육지담 다음엔 더 좋은 무대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허인창 육지담 위로, 사진=Mnet '쇼미더머니3' 방송/허인창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