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호흡을 맞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보고회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손범수의 사회로 이재용 감독과 배우 송혜교, 강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강동원, 송혜교)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 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서른 셋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의 가족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김애란의 동명의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원작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그렉 케놈'이 80세 나이를 가진 16살 아름이의 특수분장을 맡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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