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결혼식을 올린 탕웨이 김태용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탕웨이 소속사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양가 부모와 친지들이 보는데서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남편과 아내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자필 서명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단계, 신선함 역시 충만한 도전 앞에 우리는 이미 준비를 마쳤다.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품고 함께 손잡고 동행하겠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청첩장 사진에는 예물반지로 보이는 소박한 반지 한 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탕웨이 김태용 청첩장 공개, 사진=탕웨이 소속사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