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예선 현장에 김수현 닮은꼴 참가자가 나타났다.

22일 공개된 Mnet '슈퍼스타K 6' 예고편에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대구 출신의 고등학교 1학년생 송유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유빈은 "대구에서 17년 동안 쭉 살았다. 서울은 한 번 밖에 안 가봤다. 오늘이 두 번째다"고 수줍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서울말을 해보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안녕하세요", "밥먹었니?"라고 말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유빈이 인기가 많을 것 같다"는 제작진의 언급에 송유빈 어머니는 "보통은 되는 것 같다. 아랍계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유빈은 "별명이 아랍사람이라 처음엔 부정하고 싶어서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기도 했다. 눈썹이 진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송유빈의 외모에 심사위원 윤민수는 "정말 잘생겼다"고 칭찬해 '슈퍼스타K6'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net '슈퍼스타K6'는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로 최종 심사위원을 확정 짓고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상 최초로 4인 심사위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다양한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광대역 오디션과 찾아가는 오디션을 시행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 방송.

['슈퍼스타K6' 김수현 닮은꼴, 사진=Mnet '슈퍼스타K6'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