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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가 수술 도중 혈압 때문에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레이디스코드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권리세가 현재 중환자실에 있다"라며 "혈압이 떨어져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은비, 주니)는 지난 2일 밤 대구에서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오전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가 병원으로 후송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소정은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경상을 입었다.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져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현재 권리세는 가까스로 고비를 넘긴 상황으로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교통사고로 사망한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