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측이 권리세 상태와 이소정의 수술 결과를 전했다.

레이디스코드(권리세,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KBS2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병원으로 후송 중 안타깝게 사망해 5일 눈물의 발인식이 치러졌다. 은비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분당 스카이캐슬에 안치되었다.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11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권리세는 신경계집중치료실로 이동해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엔먼트는 5일 오후 "골절상을 입은 이소정은 오늘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으로, 이후 회복 경과에 따라 추가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장례에 함께한 애슐리와 주니는 다시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며 "추후 리세와 소정을 비롯한 멤버들의 상태에 대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리세 상태,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