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이 아내가 가수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임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어머니들 사이의 F4'로 통하는 연속극계의 히어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세원은 아내에 대해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 예명으로 활동했다. 싱어송라이터다. 1집에 '달링'이란 곡으로 인기를 조금 끌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업주부는 아니고 현재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다. 엔터테인먼트경영을 전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세원과 6살 연하 오렌지라라는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24일 결혼했다.

[고세원 아내 오렌지라라,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