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연이 최근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과 관련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오해를 받고 있다.

이지연의 소속사는 최근 "배우 이지연은 최근 불거진 이병헌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를 혼동해 소속 배우 이지연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배우 이지연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20대 여성 두 명이 배우 이병헌의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 중 한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이며, 나머지 한명은 모델로 활동중인 이지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지연, 사진=엠지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