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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수단 94명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선발대 94명(선수단81명, 기자10명, 심판3명)이 11일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이날 입국한 북한 선수단 선발대는 장수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축구, 조정 관련 감독, 심판,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인천공항 도착 후 경찰 에스코트를 받아 인천시 구월동에 위치한 선수촌으로 이동했다.북한 선수단은 오는 10월 5일까지 6차례에 걸쳐 Tu-204, An-148 등의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북한 선수단은 총 262명이다.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하남시, 고양시, 안산시, 부천시, 안양시, 수원시, 화성시와 충청북도 충주시, 서울특별시 양천구 등에서 열린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