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핵심 요지 입지…"분양 문의 잇따라"포스코 직장주택조합 '구리 더샵 그린포레' 9월 말 공급
  • ▲ 포스코건설이 9월 경북 경산에 분양하는 '펜타힐즈 더샵'(가칭) 조감도.ⓒ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9월 경북 경산에 분양하는 '펜타힐즈 더샵'(가칭) 조감도.ⓒ포스코건설

     

    가을 분양대전이 막을 올렸다. 성수기를 맞은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이달 알짜 물량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1순위 청약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을 분양시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북 경산과 경기 구리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 내 C블록에서는 총 1696가구 규모의 '펜타힐즈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펜타힐즈'는 1970~80년대 제일합섬, 1990년대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향후 7000여가구의 아파트와 상업·문화·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중심 복합도시로 개발 예정이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5층 9개동, 전용 63~113㎡ 총 1696가구로 건설된다. 이 중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1560가구로 전체의 92%에 달한다.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고,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중산호수 주변으로는 대규모 공원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달구벌대로·수성IC·범안로 등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최초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 개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펜타힐즈 개발에 접목, 성공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 개발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산시에서 누리지 못했던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펜타힐즈 더샵은 이달 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 ▲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분양 예정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분양 예정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포스코맨의 선택', 구리 더샵 그린포레 분양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는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가 일반 분양에 나선다.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 전용 74~114㎡ 총 40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289가구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입지다. 구리시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조성되며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인창초, 교문초, 삼육중·고, 인청중·고교가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한양대학병원, 구리시청, 구리아트홀, 구리시립체육공원 등이 있다. 여기에 검암산 자락에 있어 '산' 조망권도 갖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도 가깝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북 진입이 수월하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