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20㎡ 총 907가구 규모트리플 역세권, 강남 8학군 아파트
  • ▲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 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 예정인 '서초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대우건설

     

    가을 분양대전이 막을 올렸다. 성수기를 맞은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이달 알짜 물량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1순위 청약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을 분양시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

     

    국내 주택공급 1위인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권 재개발 물량으로 가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삼호1차 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이 주인공이다.

     

    1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전용 59~120㎡ 총 9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59㎡ 18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2가구 등 1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의 고급 주거 상품 브랜드다. 이에 이 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201동과 202동 사이에 스카이브릿지가 연결된다. 북카페를 비롯한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돼 차별화된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35층에는 피트니스클럽이 조성돼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하창고와 무인택배 시스템도 설치된다.

     

    각 동에는 필로티가 적용되며 주차공간도 대형 차량이 많은 강남권 특성을 고려해 기존보다 넓게 계획했다. 각 가구에는 3구 가스쿡탑, 전기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도 설치된다.

     

    트리플 역세권 교통환경과 강남 8학군 교육환경도 갖췄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IC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서초초, 서일중, 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학교도 인근에 있다.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과 영동시장, 센트럴시티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명달공원, 서리골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와 예술의전당이 있어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이 단지에 적용, 관리비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용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각 가구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필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절수형 센서 수전,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