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대출한도 상향 및 대출 금리 우대
  • ▲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맨앞줄 왼쪽)과 이정용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맨앞줄 오른쪽)이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업단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맨앞줄 왼쪽)과 이정용 김해 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맨앞줄 오른쪽)이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업단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지역 13개 대표 산업단지와 상생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창원국가산단, 양산어곡산단, 진주정촌산단 등 13개 대표산업단지는 입주기업체는 3649여개, 고용인원은 14만명에 이른다. 경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수의 90%, 고용인원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로 NH농협은행은 대표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대출한도 상향과 대출 금리를 최대한 우대한다.

    대출한도는 감정평가액의 90%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6% 우대하며 기업경영컨설팅 신청시 무료로 제공한다

    산업단지 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애용 등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최충경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을 비롯해 13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과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석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