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권상우를 보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별을 대표하는 여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날 오연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배우를 물어보는 질문에 "권상우 선배님이다"며 "권상우 오빠가 성격이 정말 좋다. 대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다가와 준다"고 답했다. 

이어 "특히 나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는데 오빠가 룩희 사진과 아내 손태영 언니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야기 하시는 걸 보고 정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KBS2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오연서 권상우 언급,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