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25)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일 한 매체는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라며 "이이경 본인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웅범 사장은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LG이노텍을 맡고 있다. 

한편, 이이경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학교 2013',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트로트의 연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일대일', '해적: 산으로 간 산적' 등에 출연했다. 

[이이경 LG이노텍 사장 아들, 사진=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