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박이 여우별밴드, 이해나에 이어 '슈퍼스타K6' 탈락자가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러브송'을 주제로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브라이언박, 이준희, 버스터리드, 미카 등 TOP9의 두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브라이언박은 존 레논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선곡해 편안한 음색으로 불렀지만 심사위원들은 혹평을 보냈다.  

이승철은 "감동을 주는 일에 부족했다. 레파토리도 전달력이 떨어졌고 본인의 장점이 드러나지 못했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즐겨부르는 노래를 선택했기 때문에 무기가 돼야 한다. 근데 어필할 포인트가 없었고, 마음을 울리는 지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브라이언박은 최종 탈락자가 됐고, 심사위원들은 슈퍼세이브를 사용하지 않았다. '슈퍼스타K6' 탈락자가 된 브라이언박은 "너무 즐겁고 재밌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배울 게 많았던 그런 자리였던 것 같다. 좋은 가르침 감사하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6 탈락자 브라이언박, 사진=Mnet '슈퍼스타K6' 캡처]